<인피니트 스톰(Infinite Storm)>

2022년 미국에서 제작된 “인피니트 스톰(Infinite Storm)”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번역하면 “끝없는 폭풍”이라고나 할까요?
이 영화는 실제 있었던 실화를 영화를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집 안의 개스 사고로 두 딸을 잃어버린 ‘팸’이라는 한 여인이 산악구조원으로 일하면서 어느 날 눈보라가 몰아치는 겨울 산 위에서 죽으러 올라왔던 ‘존’이라는 한 청년을 만나 온갖 어려움 끝에 구조를 하는 이야기 입니다.

이 청년은 1년전 자신이 사랑하던 연인이 죽자 그 녀를 그리워 하다가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겨울산에 홀로 장비도 없이 올랐던 것입니다.
목숨을 구한 청년은 그 후 그녀를 다시 찾아와서 고마워하며 그의 사연을 이야기했고 ‘팸’도 그에게 그녀의 사연을 이야기 하면서 두 딸들이 죽었을 떄 자신도 죽고 싶었다고 말하며 서로의 아픔을 나눕니다.

영화의 마지막에 그 녀가 하는 대사가 참 마음에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폭풍우 속에서도, 고통과 바람 속에서도, 정말 아름다운게 많아요. 온 우주가 무한한 아름다움의 폭풍처럼 보이죠.”

그 녀는 인생에서 만나는 폭풍같은 고난과 고통 가운데서도 세상의 아름다움을 통해 자신에게 부여된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었던 것습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영화제목 처럼 끝나지 않을 것 같은 폭풍같은 고난과 고통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크리스챤으로서 인생에서 수 많은 고난과 고통을 만날 때,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생각하며 살아갈 힘을 얻게 됩니다.
‘팸’의 말 처험 폭풍우 속에서도, 고통과 바람 속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위대한 발견자’들이 됩니다.

우리가 눈 폭풍과 같은 어두운 고난 속에 처했을 때 그 폭풍 뒤에 더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랑과 돌보심이 있음을 기억하고 그로인하여 고난을 이겨나갈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시편 18:1-2)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고린도전서 10: 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린도후서 1: 3-4)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박광신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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