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 문 : 우리가 행할 수 없는 율법을 우리가 지키도록 요구하신 것은 하나님의 부당한 처사가 아닙니까?
답 :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법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주시어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1)
그러나 사람이 악마의 유혹을 받아서 2)
스스로의 뜻으로 불순종함으로 3)
자신은 물론 후손들까지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을 잃게 된 것입니다. 4)
1) 창세기 1:31; 에베소서 4:24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2) 창세기 3:13; 요한복음 8:44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이르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3) 창세기 3: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4) 로마서 5:12, 18, 19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율법을 주신 이유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갈라디아서 3:24을 보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어…”라고 하면서 결국 율법은 우리가 죄인이 될 수밖에 없음을 알게 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수밖에 없게 하려는 목적인 것에 대해 묵상합니다.
(김성태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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