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한 교회>

(이사야 28:7-8)
"그리하여도 이들은 포도주로 말미암아 옆 걸음 치며 독주로 말미암아 비틀거리며 제사장과 선지자도 독주로 말미암아 옆 걸음 치며 포도주에 빠지며 독주로 말미암아 비틀거리며 환상을 잘못 풀며 재판할 때에 실수하나니, 모든 상에는 토한 것, 더러운 것이 가득하고 깨끗한 곳이 없도다"


성경통독 순서에 따라 오늘 읽은 위 성경말씀이 어쩔 수 없이 어제 본 PD수첩의 보도와 오버랩 되었습니다.
‘다락방’이라 불리우는 류광수라는 목사가 최고위 지도자로 있는 교회에서 일어나는 목회자들의 타락을 보도한 내용이었습니다.

그 교회의 목사들은 신분을 속이고 단체로 룸싸롱에가서 술을 즐기며, 여성신도들을 성폭행하기도 하고, 교인의 가정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러 그 아내가 스스로 목숨을 끊음으로 한 가정을 풍지박산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1억을 헌금하라고 끊임없이 세뇌를 하여 젊은이들이 회생하지 못할 경제적 파산에 이르게 하고, 제정보고도 제대로 하지 않았으며, 성도들의 귀중한 헌금을 사용하여 1억을 호가하는 시계를 취미로 사모으기에 열중하는 류광수목사의 만행은 하나님을 완전히 무시하는 목사이자 하나님을 이용하여 자기 배를 채우는 가짜 목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참으로 ‘다락방’이라는 교회의 상에는 “토한 것, 더러운 것이 가득하고 깨끗한 곳이 없도다"라는 성경말씀이 어쩌면 그렇게 일치하는 모습인지 모루겠습니다.

바울사도는 이러한 자들로 부터 떠나라고 말씀합니다.
(로마서 16:18)
“이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들의 배만 섬기나니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

안타까운 것은 그 교회를 떠나지 못하고 있는 신자들입니다.
그들이 성경을 조금만 더 알았더라면 그 교회의 모습이 어떤지 금방 알았을텐데 . . .
그들이 성경을 조금만 더 알았더라면 그 목회자가 하는 설교가 얼마나 엉터리인지 알았을텐데 . . .
그들이 성경을 조금만 더 알았더라면 목회자에게 성폭행 당하는 불행은 없었을텐데 . . .
그들이 성경을 조금만 더 알았더라면 목회자 떄문에 가정이 깨어지는 어처구니 없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 . .
그들이 성경을 조금만 더 알았더라면 그러한 교회가 부흥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은 없었을텐데 . . .
그들이 성경을 조금만 더 알았더라면 다락방 같은 엉터리 교회가 탄생하지 않았을텐데 . . .

이러한 안타까운 마음일 그 방송을 보면서 끊임없이 일어났습니다.
성경을 읽지 않고, 성경을 모르면 하나님의 지혜를 얻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없다면 우매한 자리에 설 수 밖에 없고, 우매한 자들은 그러한 가짜 목사들에게 휘둘릴 수 밖에 없습니다.
분별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읽거나 공부하지 않고 신앙생활을 잘하는 듯 착각하는 신자들의 무모함이 다락방 같은 엉터리 교회를 만들어 낸 것이라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성경공부 기회가 주어졌을 때 반드시 참석하여 이러한 우매한 자들이 모이는 다락방의 신자들 같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성경공부 하지 않고 자신만만한 사람들 처럼 민망한 크리스챤은 없습니다.

 

(이사야 56:10-12)

"이스라엘의 파수꾼들은 맹인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들이라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들이요 누워 있는 자들이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들이니,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요 그들은 몰지각한 목자들이라 다 제 길로 돌아가며 사람마다 자기 이익만 추구하며, 오라 내가 포도주를 가져오리라 우리가 독주를 잔뜩 마시자 내일도 오늘 같이 크게 넘치리라 하느니라."

 

(예레미야 6:13-15)

"이는 그들이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욕을 부리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그들이 내 백성의 상처를 가볍게 여기면서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 하지 않을 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않았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지는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하리니 그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박광신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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