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사랑하지 말라>

(요한1서 2:15-17)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토마스 아퀴나스는 사도신경 강해설교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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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당신이 땅에 속한 것들을 경멸하는 것의 모본을 찾고 있다면, 왕들의 왕이시며 통치하는 자들의 주이신 그분을 따라가십시오.
그분 안에는 지혜의 보화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십자가예서 벌거벗겨지셨고, 조롱과 침 맞음을 딩하셨으며, 매를 맞으셨고 가시관을 쓰셨고, 쓰고 신 잔을 마시셨고, 그리고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그러므로,

- 옷이나 부귀에 마음이 동요되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그들이 그리스도의 옷을 나누었기 때문입니다.

- 명예에도 마음이 동요되지 마십시오.
그리스도가 조롱과 채찍질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 존엄성에도 마음이 동요되지 마십시오.
그들이 가시로 관을 엮어서 그리스도 머리에 씌웠기 때문입니다.

- 쾌락에도 마옴이 동요되지 마십시오.
그리스도가 목마를 때 그들이 그리스도께 신 포도주를 마시게 했기 때문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히브리서 12장 2절의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를 주석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사람이신 그리스도께서는 경멸해야 하는 것들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지상의 모든 좋은 것들을 경멸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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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해야 할 것은 하나님 나라입니다.
(골로새서 3: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박광신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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