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들의 결국>
(이사야 14:9-10)
“아래의 스올이 너로 말미암아 소동하여 네가 오는 것을 영접하되 그것이 세상의 모든 영웅을 너로 말미암아 움직이게 하며 열방의 모든 왕을 그들의 왕좌에서 일어서게 하므로
그들은 다 네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도 우리 같이 연약하게 되었느냐 너도 우리 같이 되었느냐 하리로다”
인류역사에 영웅이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주로 전쟁을 통해서 영토를 넓게 확장한 인물들을 일컫습니다.
알렉산더, 칭기스칸, 율리시스 시저, 나풀레옹 등, 많은 역사적 인물들을 영웅으로 칭송합니다.
그러나 정말 그들이 추앙 받을 만한 영웅들 일까요?
오히려 전쟁광이며 영토확장광들이 아니었을까요?
그들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정복당함으로 인해 처참하게 되었던가요?
영웅이라 불리우던 그들이 과연 인류애가 있으며 사람에 대한 사랑이 있었을까요?
이사야서는 말합니다.
세상의 모든 영웅들이 스올에 떨어져 버릴 것이며, 먼저 스올에 떨어진 유사 영웅들이 모두 그들을 바라보며 “너도 우리와 같이 연약하게 되었느냐?”하고 측은한 소리를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영웅소리를 들어봤자 스올에서 한갓 연약한 죄인일 뿐이며, 심판의 대상일 뿐입니다. 영웅으로 불려보았자 그들의 결국은 스올일 뿐이었습니다.
이러한 전쟁광들을 영웅시 하는 것은 기독교의 시선은 아닌듯 싶습니다.
이러한 전쟁광들로 부터 민족을 지키기 위해 생명을 버린 이순신 장군같은 분이 진짜 영웅이라 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의 길을 걸으신 예수님이야말로 우리의 진정한 영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영웅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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