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넘어서>
(누가복음 22:33-34)
“그가 말하되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 데에도 가기를 각오하였나이다. 이르시되 베드로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6:33-35)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베드로가 이르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그와 같이 말하니라”
평안한 신앙생활 가운데 있는 우리는 마치 베드로 처럼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큰 소리를 칩니다.
그러나 환란이 왔을 때 베드로 처럼 예수님을 배반하고 부인하지 않으리라 장담할 수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주와 함께 죽음을 선택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저는 베드로와 같이 연약하고 비겁한 인간입니다.
아버지, 저의 연약함을 불쌍히 보시고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을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죽음을 넘어서 아버지께 나아가는 자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구합니다.
아멘”

(베드로전서 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이사야 53:4-5)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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