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이 증언하시는 이사야서 53장>

<성령이 증언하시는 이사야서 53장>
(사도행전 8:29-30)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수레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냐”

(이사야 53 : 5-7)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이사야 53장은 유대인들이 공개적으로 절대 읽지 않으며 가르치지도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너무도 직접적으로 예수님을 지칭하는 성경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이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에게 이 이사야서 53장을 읽어주고 구약성경인지 신약성경인지를 묻자 모두들 신약성경이며 가리키는 인물은 당연히 예수님 아니냐고 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이사야 53장은 메시야가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말하고 있기 때문에 유대교인들에게는 곤혹스러운 성경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재에도 유대인들 중 상당수가 이 이사야서 53장의 내용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에게 이 이사야서 53장을 읽어주고 “너희들 경전에 나오는 것이다”라고 말해주면 대부분 매우 당황해 합니다.

미국에 사는 한 유대인은 기독교인이 자신의 성경에서 이사야서 53장을 찾아 읽어주자 너무나 놀랐으나, 그 성경은 일부러 자기에게 보여준 가짜 성경이라고 생각하고 이스라엘 본국의 친척에게 타나크(히브리어 유대인 성경: תַּנַ”ךְ Tanakh, Hebrew Bible)라고 부르는 유대교 성경을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도 똑같은 내용이 있는 것을 보고, 결국에는 그는 크리스챤이 되었다는 그의 간증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도행전에 보면 에디오피아에서 온 내시가 이 이사야 53장을 읽고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8 : 32-33절에 보면 에디오피아 내시가 바로 이사야서의 7-8절을 읽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때 성령께서 빌립에게 그에게 바로 달려가 복음을 전하라고 지시하십니다.
그리고 빌립은 내시에게 그 인물이 예수 그리스도 이심을 전하고, 현장에서 내시에게 세례를 주고 크리스챤이 되게 합니다.
전승에 의하면 그 내시가 자국으로 돌아가 에디오피아에 기독교를 전하였다고 하며, 오늘 날에도 에디오피아는 특이하게 기독교인들이 67.3%를 차지할 만큼 많은 국가로 알려져 있는데 그 원인이 이 내시의 복음전도 때문이라고 합니다.

 

성령께서 이사야 53장을 읽고 있던 내시에게 빌립이 달려가도록 지시한 상황은 이 이사야서 53장이 바로 예수님을 말하고 있다는 것을 성령께서 증거하는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성경전체가 예수님을 말하는 것이긴 하지만, 특별히 구체적으로 예수님을 말하고 있는 이 이사야서 53장 이야말로 성령이 빌립을 통해 예수님의 이야기임을 직접 확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도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향한 책임을 알고, 우리 크리스챤은 유대인들과 달리 신약성경의 눈으로 구약성경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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